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증권가 전망, 크래프톤 1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 예정

by 테키(Techie) 2025. 4. 4.

넥슨과 함께 국내 게임업계 양대산맥으로 자리 잡은 크래프톤이 이번 1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가에 따르면 크래프톤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은 8,000억원, 영업이익은 4,000억원 수준으로 시장 콘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분기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래프톤의 대표작 ‘배틀그라운드’는 8주년을 맞이했음에도 여전히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3월 23일 게임의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수는 133만명을 돌파했다. 8주년 이벤트 및 업데이트의 효과로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후에도 일 최고 동시접속자수 80만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 PC방 주간 점유율에서도 오랜만에 2위에 올랐다.

아울러 크래프톤은 올해부터 다수의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그중 첫 번째 작품인 ‘인조이’가 출시 초반 흥행한 것도 호재다. 지난 3월 28일 얼리액세스로 론칭한 ‘인조이’는 스팀 글로벌 판매량 1위, 최고 동시접속자수 8만 7천명을 달성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스팀 이용자 평가 역시 12,000명 이상이 참가했음에도 ‘매우 긍정적’을 기록하고 있다. 증권가에서 예상하는 ‘인조이’의 연간 판매량은 180만장에서 250만장 사이다.

한편, 이 같은 실적 및 시업 호조로 크래프톤을 바라보는 증권가의 시각도 매우 호의적이다. 관련해 하나증권은 크래프톤의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50만원으로 제시하고 게임업종 탑픽으로 꼽았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은 2026년 이후 ‘배틀그라운드’라는 대작이 지속성장하면서 가장 다작을 출시하는 게임사로 거듭날 전망”이라며 “생성형 AI의 도입으로 게임의 플랫폼화까지 이뤄지는 현 시대에 ONE-IP 리스크는 과거의 유물일지도 모른다”고 평가했다. 

                                                                                    ( 출처사이트 : 경향게임스 )

728x90